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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본향을 생각하면서...
여행

그림같은 양평 더 그림을 다녀와서...

by 쭈누사랑 2020. 12. 3.

안녕하세요~^_^

아침저녁으로 이제는 매우 추워진 겨울입니다.

모두 다 건강 유의하셔서 이 어려운 시국을 잘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지난가을의 따스함과 아름다운 풍경의 아쉬움을 좀 달래고자 몇 장의 사진을 꺼내봅니다.

한 달 전 오랜만에 고향 부모님께서 올라오셔서 휴일 날 가까운 곳으로

맛있는 김밥도 준비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즐거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양평 더 그림입니다.

 

 

양평 더 그림은 2017 경기 아름다운 정원 문화 대상을 받은 곳입니다. 

사실 가기 전에는 그냥 조그마한 정원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구경할 것도 많고 경치도 매우 좋았습니다.

 

특히 저는 개인적으로 그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원과 함께

먼 산을 보면서 너무 힐링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더 그림으로 한 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

 

 

주차장도 꽤 넓고 입구에서 발열체크는 기본이고 안내자 분의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습니다.

 

 

입구에서 들어가면 넓은 정원이 나오는데 참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들은 언제 보아도 반갑고 친숙한 느낌이 드네요^^

 

 

입구에서 얼마 안 가서는 카페 같은 곳이 있는데 의자에 앉아서 조용히 차 한잔의 여유도 가져 보았고요

내부에는 여러 가지 기념품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입장료가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커피부터 다양한 차 한잔을 그냥 먹을 수 있어서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녹차라테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모과가 정말 잘 익었지요~ 향기도 너무 좋더라고요

 

 

작고 아름다운 분수도 있네요~

 

 

이렇게 가족들과 또는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을 곳이 참 많습니다.

 

 

그림 같은 집 안에는 이렇게 유럽에 온 듯한 기분이 드는 방들이 있네요~

구경도 하고 사진도 많이 담는 곳이랍니다.

 

 

걷다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과 작은 도랑도 있어서 마음이 참 푸근해지는 것 같습니다~

 

 

가을에만 볼 수 있는 단풍 사이로 햇살이 너무 아름답고 따뜻했습니다.

 

 

저기 원안에 들어가면 한 장의 엽서가 됩니다^^

 

 

걷다가 정자에 들어가서 잠시 누워서 먼 산을 보고 한 장 담았습니다.

가을바람과 함께 잠시나마 힐링이 되면서 정말 좋았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이 물레방아는 밤에 보면 더 이쁠 것 같네요

 

 

정원을 한 바퀴 돌아 맨 끝에 가면 식물원이 나오는데 아담한 크기에 여러 가지 꽃들이 많았습니다.

 

 

처음 보는 꽃들도 많고 사진을 담을 곳도 많이 보이네요~

 

 

 

마지막 나오는 길에 아쉬움을 달래고자 한 장 더 담아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볼거리도 있었고 무엇보다 시골 한적한 곳에 와보니 옛날 고향 생각도 나고

도시에서는 느끼지 못한 자연의 아름다움에 심취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니 더없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가까운 곳에서 힐링의 시간을 한 번 가져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