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2월이 되면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각종 장식들로 사람들을 들뜨게 합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 조차 크리스마스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는데요.
세상 많은 기독교인들이 12월 25일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정말 예수님의 탄생일이 맞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크리스마스는 성경에도 없는 태양신의 탄생일에서 비롯된 이방인의 규례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탄생일로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가 어디에서 유례 되었고 절대 지켜서는 안 될 불법인지를 성경을 통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크리스마스의 유례
먼저 국어사전을 통하여 크리스마스라는 단어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어대사전, 한국어사전 편찬회, 삼성 문화사, 1990, 1658쪽
크리스마스(Christmas) 그리스도(Christ)와 매스(mass)에서 온 말(<프> Noel; <독> Weihmacht; <이> Natale). 12월 25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 본디 태양의 신생(新生)을 축하하는 로마인의
동지 제일(冬至祭日)이었음.
우리가 알고 있는 12월 25일이 원래 어떤 날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까?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라 태양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오늘의 한국'이라는 잡지에도 크리스마스가 태양숭배의 습속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오늘의 한국, 1985년 12월호
희랍의 달력으로는 당초 12월 25일을 동지(冬至)로 정하고 이날부터 태양의 힘이 강해진다고 믿어
'태양의 탄신일'로 정하고 성대한 의식을 진행했다. 이러한 태양숭배의 습속을 이용하여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한 것으로 보이는데 농경신 '새턴'의 제일(祭日)이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베풀어졌고 태양신으로 숭배되었던 '미트라'의 축일도 바로 이날이었다.
12월 25일은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라 누구의 탄생일이라고 하였습니까? 태양입니다.
로마에서는 매년 12월 말이 되면 3대 축제가 열렸는데 그중 12월 25일에 열리는 브루말리아 제일은 동지 제로서, 당시 성행했던 미트라교에서 숭배하는 태양신 미트라의 탄생일이었습니다. 동지는 연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입니다. 12월 25일은 낮이 가장 짧고 이후로 태양의 힘이 강해진다고 여긴 로마인들은 이날을 태양신이 새롭게 탄생하는 날로 생각한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러한 이교도들의 축제를 기피하였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차차 이들과 동화되어 가게 된 것입니다. 교회사의 기록을 보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송낙원, "교회사", 이 건 사, 1981, 174-175쪽)
크리스마스는 태양숭배의 풍습이 교회 안에 들어와서 만들어진 불법인 것입니다.
2. 예수님의 탄생일은 언제?
그렇다면 성경에 예수님의 탄생일은 언제라고 알려주고 있을까요?
성경에는 예수님의 탄생일이 정확한 월일이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추정되는 계절을 분명 알 수 있습니다.
눅 2장 1~12절 "... 거기 있을 그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예수님이 탄생하셨던 밤에 목자들이 밖에서 양 떼를 지켰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겨울인 12월에는 춥고 풀이 자라지 않아 기후 여건상 목자들이 들판에서 양 떼를 지키며 밤을 지새울 수 없습니다. 전통적으로 이스라엘 목자들은 3월에서 4월에 이르는 봄에 양 떼를 방목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탄생일은 3~4월경으로 추정되는 것입니다. 12월에 예수님의 탄생일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억측일 뿐입니다.
3. 태양 숭배자의 결말은 멸망
이처럼 우리는 성경과 각종 사전과 책자들을 통해서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라 태양신의 탄생일임을 분명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부터 지켜왔으니 상관없다, 교회의 전통이다 등등의 말도 안 되는 변명과 억측으로 태양신 탄생일인 크리스마스를 주장하고 지키게 된다면 과연 그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신 12장 30절 너는 스스로 삼가서 네 앞에서 멸망한 그들의 자취를 밟아 올무에 들지 말라 또 그들의 신을 탐구하여 이르기를 이 민족들은 그 신들을 어떻게 위하였는고 나도 그와 같이 하겠다 하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다른 신들을 섬기는 자들의 행위를 분명 본받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양신의 탄생일에서 비롯된 크리스마스를 지키고 즐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과거 유다 백성들이 타국인에 의해 멸망당한 역사가 바로 하나님의 규례를 버리고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의 계명인 안식일, 유월절, 3차 7개 절기를 마음 다해 지켜야 하겠습니다. 또한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도 부지런히 알려서 멸망의 길에서 천국의 길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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