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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본향을 생각하면서...
일상생활

우리동네 장날~

by 쭈누사랑 2020. 1. 23.

오늘은 설 연휴를 앞두고 우리 동네 장날 풍경을 소개하면서 옛날 고향의 향수를

조금이나마 느껴보고자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내에 매주 수요일이면 이처럼 단지 내에 각종 장이 섭니다.

시간은 보통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는데요.

도심 속에 아담하게 이루어지는 장이 설때마다 정겹더라고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뻥튀기인데요.

옛날 맛도 나고 한 5천 원 치 사면 1주일 동안은 군것질 걱정은 없습니다^^

 

각종 나물반찬과 해산물도 보이네요~

 

각종 해산물도 있고요, 말 그대로 장날 하면 떠오르는 잔치국수도 있는데 맛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아쉽게 포토에는 담지 못 했습니다.ㅠㅠ

 

단지 내 입주민들의 차량이 중간중간 통행을 해서 조금은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파트 내 이런 장이 선다는 것은 참 축복인 것 같습니다. 점점 도시화되고 옛것이 자꾸 사라져 가는 이때 대형마트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도 우리의 고유 장날을 함께 볼 수 있고 이용하므로 잠깐이나마 향수도 느끼고 무엇보다 사람들 간에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장에 들어서는 모든 것을 다 담지 못해서 아쉬이 많이 납습니다. 하지만 매주 서는 장날의 풍경을 늘 마음속에 담고 앞으로 처음 오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알리고 함께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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