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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본향을 생각하면서...
성경말씀

'확증편향'으로 인해 어머니 하나님은 없다?

by 쭈누사랑 2021. 7. 16.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에서 믿고 있는 어머니 하나님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확증편향'이라는 매우 위험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증편향이란?

자신의 고집 때문에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습성'을 말합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요즘 표현으로 '답정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답정너라고 하면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라는 뜻입니다.

이미 답은 정해져 있기에 자신의 생각과 다른 답은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확증편향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보편적인 특성이고 비합리적이고 매우 위험한 잘못된 믿음입니다.

또한 확증편향에 사로잡힌 사람은 자신의 의견과 다른 의견은 일절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소위 말해서 내 생각이 최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정보나 의견은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보수성향의 사람은 보수성향의 언론매체만 찾고 진보성향의 사람은 진보성향의 언론매체만 찾는 것이 이와 같습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자신의 생각과 맞다고 하면 그 정보가 거짓이라도 굳게 믿어서 결국 잘못된 선택을 하여 잘못된 결과를 가져오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확증편향을 버릴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요?

자신의 생각이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나와 다른 생각과 주장이 있더라도 경청하고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들어본 적이 없는 내용에 대해서 무조건 틀리다고 생각하는 확증편향을 버려야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수 십 년간 교회를 다니면서 '어머니 하나님'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무조건 어머니 하나님은 없어라고 주장하는 것은 합리적인 판단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성경에 등장하는 신부가 전부 그리스도의 아내 즉 성도라고 주장하는 것도 잘못된 확증편향에서 나온 사람의 생각입니다. 성경에는 한 단어가 한 가지 뜻만을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문맥 상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 가지의 뜻으로 해석해서 고집하는 것은 성경을 억지로 해석하게 되어서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성경에 '어린양'이라는 단어를 보더라도 두 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이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양을 먹이라 하시고

요 21:15


여기서는 분명 '어린양'은 성도를 가리킵니다.

하지만 다음 구절을 살펴보시면 어린양 은 일반 성도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뜻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이로다

요 1:29


여기서 어린양 은 우리를 구원하러 이 땅에 오신 예수님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같은 어린양이라는 단어라 해도 문맥에 따라서는 그 의미가 다른 것입니다.

 

'어린양의 아내'라는 표현도 마찬가지입니다. 엡 5:22, 고후 11:2의 교회(성도)가 그리스도의 아내로 비유 되었더라도 요한계시록 19장과 22장의 신부 즉 어린양의 아내는 천국 혼인 잔치에서 우리에게 생명수를 주시는 하늘 어머니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 있어서 확증편향을 반드시 버려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간략히 살펴보았지만 잘못된 생각이 결국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멸망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확증편향을 버리고 성경을 올바르게 살펴보는 가운데 성경이 증거 하는 안상홍 하나님과 하늘 어머니를 믿고 영접하여 영생의 축복을 받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youtu.be/h4 aL3 UUR3 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