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굴 국밥 먹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잇님들^^

휴일 하루 잘 보내셨는지요? 내일부터 다시 한파가 시작된다고 하니 모두 다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며칠 전 가족과 함께 먹었던 굴 국밥을 소개할까 합니다.

굴은 지금이 제철음식이라 요즘 많은 분들이 찾고 하는데요 제가 간 곳도 그러하더라고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가게 이곳저곳을 둘러볼 틈이 없더라고요.

거리두기도 해야 해서 그냥 한쪽 구석에서 조용히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저희는 굴 국밥과 굴 돌솥비빔밥을 시켰는데 처음에 밑반찬으로 생굴을 야채와 함께 주시더라고요~

주 메뉴 나오기 전에 생굴을 무 생채와 함께 배추에 싸 먹어보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굴이 싱싱해서 더 맛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장 양념장도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고요~

굴 돌솥비빔밥입니다. 처음에 보기에는 과연 맛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각종 야채와 굴이 너무 조합이 좋더라고요^^

돌솥비빔밥 특유의 향과 식감과 함께 굴의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지금 생각만 해도 침이 꿀꺽하네요~

그리고 굴 국밥입니다. 겨울철이다 보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특성상 가장 기대를 많이 하고 간 메뉴였는데

역시 기대를 저 버리지 않았습니다.

일단 국물은 너무 시원했고요, 각종 야채와 굴의 조합이 너무 좋았고 바다의 향이 나는 것 같아서 먹는 동안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짜지도 맵지도 않아서 성인이나 어린아이들까지 먹기에는 무난한 국밥이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뜨끈한 굴 국밥과 함께 몸보신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