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에서 지키는 오순절의 유래와 의미

오늘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지키는 오순절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오순절은 원래 구약시대 칠칠절로써 신약에 와서 오순절이라고 불리게 된 절기입니다

성경에 3차의 7개 절기 가운데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부활절)에 이어 네 번째 맞이하는 절기입니다

오순절은 초실절로 부터 50일째 되는 날에 거행되었던 절기로써 구약시대 칠칠절로 불리게 된 이유는

맥추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바치는 초실절과 오순절 간에는 칠 안식일이 있기 때문입니다(레 23:15~16)

칠칠절의 유래는 홍해 바다를 건넌 후 40일 만에 모세는 처음으로 시내산에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모든 지시를 듣고 하산하여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그 후 10일 뒤인 50일 만에 모세는 십계명을 받기 위해서 다시 시내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십계명을 받기 위해 시내산으로 올라간 그날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 날이 칠칠절의 유래가 된 것입니다(출 24:1~18)

오순절은 초대교회 복음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었던 성령이 강림하신 날입니다

신약에 와서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40일째 되는 날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승천하셨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승천의 산 소망을 주셨습니다. 이후 사도들은 만방에 진리를 전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초대교회 부흥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로부터 10일 뒤인 오순절에 제자들은 하나님께 성령의 은사를 받게 됩니다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당시 기독교를 향한 엄청난 박해와 핍박을 이겨내고

하루에 3천, 5천 명을 회개시키는 놀라운 전도의 발자취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도들의 이러한 역사가 증명하듯 우리도 하나님의 절기인 이 오순절을 반드시 지켜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는 것은 그저 어떤 신비한 능력을 얻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의 구원을 위함 임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복음전파의 사명을 위해서는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성령의 힘을 받아야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순절을 마음다해 지키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성령 축복 충만히 받고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 전파 사명을 다하여 하늘에 상급 많이 쌓는 복된 자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