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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본향을 생각하면서...
성경말씀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는 새 언약 유월절

by 쭈누사랑 2020. 2. 27.

 

오늘날 세상에는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전세계 인구의 약 25%를 차지 할 정도라고 하네요.

그런데 기독교를 보면 수 많은 교파와 교리들 또한 매우 많은 가운데

저마다 다 자신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오늘 이시간  이 문제에 대해서 성경을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진리는 하나 일건데요.

성경의 예언을 통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 예레미아 31장 31절 ~ 33절

 

 

 

새 언약을 세우신다는 말씀은 곧 신약시대 이루어질 예언의 말씀입니다.

실제로 이 예언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성취되었습니다(히 8:7~10)

그런데 하나님께서 새 언약을 세우실 때에

성경은 어떤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법이 마음에 기록된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법은 바로 앞에 언급된 새 언약입니다.

따라서 신약시대 하나님께서 '내 백성'이라고 인정하신 사람은

바로 새 언약의 법을 지키는 사람들입니다.

반대로 새 언약을 지키지 않는다면 아무리 '주여 주여' 하면서

하나님을 믿노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는 새 언약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가리켜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바로 유월절 잔, 즉 예수님의 피로 인쳐주신 유월절 포도주입니다.

그리고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곧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의 핵심이 바로 유월절임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참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새 언약 유월절을 버리고 지키지 않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왜 유월절을 새 언약의 핵심으로 삼으셨을까요?

그 이유는 유월절 안에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한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는 십자가에서 찢기실 예수님의 살과 피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유월절을 통해 우리 죄로 인해 죽음의 고통도 감당하신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기억 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새 언약의 유월절을 지킬 때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전한다고 하였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유월절)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 고린도전서 11장 23절 ~ 26절 -

 

 

유월절을 통해 주의 죽으심을 전한다는 것은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살이 찢기고 피를 흘리시는 죽음의 고통도 마다하지 않으신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전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새 언약의 유월절을 통해 이러한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성경의 예언된 대로 새 언약을 '마음'에 기록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렘 31:33)

 

 

 

 

오늘날 수 많은 세상 기독교인들이 이토록 귀한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고 있습니까?

아닙니다. 왜냐하면 유월절이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를 통해 폐지되었기 때문입니다.

로마 교황들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희생을 기념하는 유월절 성찬식을

엉뚱하게도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에 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마침내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일요일에 성찬식을 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이후 16세기에 종교개혁이 있었지만, 종교개혁자들 역시 유월절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로마 가톨릭과 개신교 모두 예수님께서 지키기를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을 지키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새 언약의 법을 마음에 기록한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라는

성경의 예언을 생각해보십시오.

과연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예언대로 새 언약의 유월절을 지키며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마음에 새김으로써

하나님의 참 백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