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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본향을 생각하면서...
성경말씀

이 땅은 나그네 인생, 우리의 고향은 하늘나라 [하나님의 교회]

by 쭈누사랑 2021. 5. 6.

사람들은 자신이 태어난 곳을 가리켜 '고향'이라고 부릅니다.

 

대부분 각자의 고향은 다른 경우가 많은데 가끔 같은 고향 사람들을 만나면 매우 기뻐합니다.

 

이 처럼 고향이라는 곳은 뭔가 특별한 기억과 추억이 있어서 보통 그리움을 느끼면서 언제 가는

 

가고픈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육신의 고향에 대해서도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모든 인생의 본질인 '영혼의 고향'은 과연 어디일까요?

 

만약 우리 영혼의 고향이 다 같은 곳이라면 같은 고향 사람으로서 정말 기쁘고 더욱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할 수 있는 사이가 되지 않을까도 생각되는데요 성경을 통해서 그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1. 이 땅은 나그네 인생

성경은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를 가리켜 '외국인과 나그네'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이었던 아벨, 노아, 아브라함(히 11:4~9)은 이 땅에서 자신들은 외국인과 나그네라고

하였는데 '외국인'이라 함은 이 땅이 자기 나라가 아니라 자신의 나라가 따로 있다는 뜻이고

'나그네'라 함은 이 땅이 자신의 고향이 아니라 자신의 고향이 따로 있다는 뜻입니다

 

결론적으로 믿음의 조상들과 같이 우리들도 마찬가지로 이 땅은 잠시 잠깐 머물다가 가는

나그네 인생이라는 뜻입니다. 즉 우리가 돌아가야 할 고향이 따로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의 본향은 어디일까요?


2. 우리의 본향은 하늘나라

 

 

성경은 우리가 진정 사모해야 할 더 나은 본향은 '하늘'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 영혼의 본향은 이 땅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가 잠시 이 땅에서 외국인과 나그네의 삶을 살고 있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연세가 얼 마뇨 야곱이 바로에게 고하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삼십 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창세기 47장 8절~9절


바로가 야곱에게 나이를 물었는데 야곱은 나그네 길의 세월이 130년이라고 합니다

즉 살아온 인생의 시간이 130년 나그네 세월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의 조상들은 이 땅에서 외국인과 나그네의 삶을 살았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똑같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살았던 믿음의 조상들이 일생 동안 나그네의 삶을 살았다면

우리 역시 마찬가지로 나그네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의 본향은 천국입니다.

비록 지금은 육신을 입고 지상에서 고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원래 하나님과 함께 있었던

천사들로써 우리가 돌아갈 본향은 바로 영원하고 아름다운 천국입니다.

하지만 이런 중요한 사실을 잊어버리고 이 땅의 나그네 삶에만 목적을 둔다면 우리의 본향으로는

결코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본향이 천국이라는 사실을 온전히 깨닫고 잠시 나그네로서

사는 육신의 삶에 전념하기보다 영원한 하늘 본향을 사모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거듭나고 변화받아

하늘 본향으로 돌아가기를 힘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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